​여자친구 선물로 주려고 샀습니다.

수도권이나 인천은 금방 다팔려버러셔 없다고 해서

제가 있는 이곳도 음.. 그래도 비교적 시골이니까 있을까? 해서 전화했더니

있기는 하지만 장담 못한다고해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갔더니 딱 하나 남아있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허허허허헣

아마도 벚꽃MD가 나올 때는 이렇게 스무스하게 사긴 어렵겠죠?

그때는 새벽에 줄서서라도 사야겠어요

 

저는 발렌타인 하트 글라스 티 보틀과 민트,핑크 서니 스트로우 워터 보틀 이렇게 3개 구매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왼쪽이 민트, 오른쪽이 핑크입니다 그런데 마개의 색이 반대더라구요

민트가 핑크 마개고, 핑크가 민트마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통일성을 찾아주자 해서 서로 마개를 바꿨습니다.

이제 보시면 민트는 민트만, 핑크는 핑크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훨씬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스트로우를 좋아하는 이유가 물을 빨대로 마시면 뭔가 더 맛있어서 물을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ㅎㅎㅎ

그리고 티 보틀은 여자친구가 적극적으로 원해서 하나남았을 때 딱 먼저 집어서 계산했습니다.

글라스라고 쓰여있어서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가볍습니다.

워터보틀은 플라스틱이니 원래 가볍구요

3개사서 포장해달라고 하니 이렇게 큰 박스에 쿠폰도 같이 담아서 주셧습니다.

이런 시즌 한정판이 뭐 얼마나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예쁜 텀블러를 산다는거 자체도 좋고

실제로도 유용하게 쓰고있어서 산거 후회 안합니다. 그만큼 값어치를 하고 있으니까요 ㅎㅎ

여러분도 다음에는 벚꽃 MD를 노려보세요~ 저는 꼭 노려보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어스 팩토리입니다.

사실 이 어스팩토리는 제가 여자친구와 처음 데이트를 한 곳입니다.

2013년 12월 25일에 갔었습니다.

벌써 년수로만 4년이 지났네요

처음 갔을 때 목살스테이크에 파스타 시켜서 먹었던게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맛있었거든요

그래서 생각날 때 여자친구랑 가끔식 가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여자친구가 파스타가 먹고 싶다고 해서

다른 여러 맛집을 찾아보다가 그냥 어스팩토리로 가자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4년전과 비교했을 때 바뀐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왔었을 때도 하나도 바뀐게 없습니다.

그래서 되게 익숙하고 음식맛도 똑같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럼 인테리어와 메뉴판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인테리어는 그냥 깔끔하고 외부로 보이는 창문이 많아서 답답하지 않고 탁 트인 느낌입니다.

다만 겨울에는 창가가 조금 추울 수 있어서 저희는 내부에 앉았습니다.

주방이 오픈식이여서 어느정도 어떤 요리를 하시는지 눈으로 다 보여서 안심이되서 좋습니다.~

​입가리개나 장갑을 착용하시던것 같은데 오늘은 안하셧나봐요...

​저희는 점심에 가서 간단하게 먹을려고 new 세트 1번 시켜서 목살스테이크에 해물 토마토 파스타랑 콜라두잔으로 먹었습니다.

남기기보다는 알맞게 딱 먹어서 깔끔하게 배가 불렀습니다.

여러 세트메뉴도 많고

와인도 많이 파니까 저녁에 가셔서 스테이크랑 파스타와 와인이랑 함께 드셔도 무방할꺼 같네요

쭈꾸미는 음... 저도 요번에 와서 처음 봤습니다.

그래서 맛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먼저 나오는 오이와 무 절임입니다.

상큼하고 아삭해서 느끼함을 많이 잡아주고 계속 주셔서 계속 먹었네요ㅎㅎ​

​해물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맛도 맛있고 양도 적당하고 해물이 뜨끈뜨끈하고 신선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플레이팅이 예쁘게 잘되서 보기에도 좋기에도 좋고

맛도 좋고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목살 스테이크입니다. 소스는 좀 단맛이 강했고 고기는 부드러웠습니다.

다만 감자튀김이 너무 맛있어서...계속 먹게되는 그런 맛이였습니다.

샐러드 소스도 정말 너무 맛있었고 무슨 소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테이크 한점에 양파 조금 샐러드 조금 같이 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파인애플은 상태가 조금 별로였서 그냥 그랬습니다.

맛난 새우 한입~ 새우 진짜 맛있습니다.~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화산 같은 해물 파스타!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목살 스테이크 1인분입니다. 1인분 양이 성인 남자가 먹으면 적당해서 혼자 드시기에는 적당합니다.

조금 많이드신다면 부족할 수 있는 정도? 입니다.

다만 사이드 메뉴도 많고 다른 세트메뉴랑 같이 드신다면 절대 부족할리가 없습니다.!

출입문 쪽에 있는 장식들입니다.


오랜만에 처음 데이트 장소를 다시 가게 되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맛도 똑같고 인테리어도 똑같아서 좋았습니다.

점심에 사람 없을 때 가서 그런지 몰라도 한산해서 더 좋았구

날씨도 화창해서 창문으로 햇살도 넘실넘실 들어오니 좋고

마땅히 갈 레스토랑이 없다면

어스팩토리로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이정도면 저렴하고요

구월동 로데오 거리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실컷 노시고 여기 오셔서 식사하시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홍대 입구 역 근처에 있는 카카오 샵에 잠깐 들러서 구경하고 왔습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대해서 많이들 보셨고 쓰시고 계시죠? 이 이모티콘 캐릭터가

이미 대중적으로 많이 퍼져있기도하고 상품화되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있습니다.

게임으로도 많이 접하고 사실 매일 보기도 하는 이모티콘들입니다.

그래서 귀엽고 깜찍한 이녀석들한테 호감이 안갈래야 안갈 수 없는게 사실이지요

저는 인천CGV카카오샵에서만 많이 구매를 했었습니다. 인형, 머그컵, 파일, 공책, 거울 등등

다양한 상품에 접목한 카카오녀석들을 구매했죠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것은 어피치입니다. 여자친구는 라이언을 좋아합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귀엽지 않나요?



​카카오샵은 홍대 입구역 근처에 있습니다. 보시면 3층에 전면 유리로 되어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1층과 2층은 사실상 캐릭터 상품 파는 곳입니다. 3층은 카페인데 막 달의 계단을 다녀온지라 카페에는 안가봤습니다. 

화장실은 남자가 2층 여자가 3층에 따로 구비되어있습니다.



처음에 이거보고 깜짝놀랐습니다. CGV인천에서 보던 카카오샵과는 너무 다른 규모의 매장이라서.... 여기 벽면뿐만 아니라 사방이

다 카카오 상품들입니다. 정말로 사방이 ​



여기도 카카오 여기도 라이언 여기도 어피치 그리고 중간중간에 

큰 사이즈로 만들어놓은 인형들이 있어서 거기서 사진 많이들 찍으시더라구요​


​​


플래너랑 다이어리는 조금 부실한 모습이였습니다.

그래도 다른 파일이나 지갑이나 잠옷 이런거는 캐릭터값이 비싸도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미 핸드폰케이스를 라이언으로 쓰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선물해줘서 고맙게 쓰고있는데

핸드폰 케이스는 정말 금갔나? 싶어서 보면 깨끗하고 해서 정말 만족하면서 



나오기 전에 동전지갑을 여자친구가 한참 보면서

필요 없지만, 필요 없다, 이러면서 보고있어서

하나 샀습니다.

귀엽잖아요~ 굳이 동전만 넣는게 아니니까 쓰임새는 어마어마하게 많으니까요~

​점심은 토리뉴욕에서 맛있는 타코를 배불르게 먹고 홍대 거리를 구경하며 이것 저것 보면서 소화도 시키고

거리에서 마술하시는 분도 계시고 노래 부르시는 분도 계시고 구경도 조금 하다가

홍대 입구역에서 가까운 달의 계단이라는 수제 케잌이나 생과일쥬스가 유명한 카페에 갔습니다.

수제 케잌이나 생과일쥬스가 유명한 카페입니다


처음 여자친구가 달의 계단에 가자고 해서, 무슨 계단? 달의 계단? 무슨 계단이길래 달의 계단일까 생각하면서 

카페에 갔습니다. 카페에 가니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소품인테리어를 신경쓰셔서 머무는 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

엄청 유별난건 없어도 아기자기한게 사람의 마음을 끌더라구요


간판과 건물 외벽이 깔끔하게 흰색이여서 한층 더 분위기가 있어보입니다.

카페 이름이 달의 계단이여서 계단에 뭐가 있을까 하고 올라가보니​


이렇게 계단 벽에 예쁜 그림과 사진들이 수두룩했습니다. 막 덕지덕지 붙여놓은것 같으면서도 그게 전혀

더럽거나 보기 싫은 느낌이아니라 정말 마치 원래 이렇게 있어야 된다는걸 알려주기라도 하는지

정말 자연스럽게 꾸며져있습니다.​


​그리고 카페에는 혹시 책이나 만화책, 잡지 그리고 추우신 분들을 위해 입구에 담요를 준비해놓는 세심함까지

반하지 않을 수 없는 카페입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게 바로 메뉴판입니다.

이게 진짜 골판지에다가 잘라서 만드셔서 그런지 옛날 초등학교 방학과제물 같기도 하면서 재미있기도 하고

이 특이한 메뉴판을 처음 보자마자 뭘 먹거나 시키지 않아도 벌써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메뉴판입니다.

​​​​​​​

진짜 하나하나 다먹어 싶고 이것도 저것도 시켜보고싶은데.... 저는 부자가 아니니까

녹차 티라미수 하나에 딸기쥬스랑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치즈케익이나 빙수도 먹고싶은데...

다른 쥬스랑 허브티나 아포가토도 먹고싶다..


​여기는 테이블로 직접 가져다 준답니다. 그래서 진동벨을 쓰지 않습니다.

녹차 티라미수에 딸기쥬스와 아메라카노입니다

녹차 티라미수는 녹차향 풀풀하고 많이 달꺼같았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는 맛이였습니다 

너무 달면 먹다가 질리거나 거북한데 여기 티라미수는 달달구리한게 자꾸 입안으로 넣고 싶은 맛이였습니다.

딸기쥬스는 정말 집에서 갈아버린 딸기쥬스맛이였습니다. 건더기도 걸리고 딸기씨앗도 있고 

수제의 맛이랄까?

아메리카노도 그렇고 여기 음식들은 간이 과하지 않아서 많이 좋았습니다. 자리도 홍대 거리가 보이는 큰 유리에 앉아서

바로 옆이 포켓스탑이라서 포켓몬고도 하고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고

시간가는줄 모르게 좋은 분위기와 디저트였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여자친구가 여기 저녁시간되면 웨이팅도 해야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좋은 곳은 사람들이 많이 찾으니까 그런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외관과 웃음을 주는 소품들, 그리고 담요나 책,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배려와

수제로 만든 디저트나 음료는 정말 군더더기 없는 맛이여서 전체적으로 아주 훌륭했습니다.

홍대 근처에서 식사하신다면 후식으로는 꼭 달의 계단에 오셔서

수제 케익이나 음료를 드시면 좋겠습니다.


계단을 오르면 달과 같이 훌륭해서 달의 계단인가요?

정말 달에서 토끼가 되어 티타임을 가진다해도 좋을 만큼 좋은 곳이였습니다.~


​오늘은 타코를 먹고 왔습니다. 여자친구가 검색해와서 상수역에 위치한 토리뉴욕을 갔다왔습니다.

토리뉴욕에서 다양한 치킨 요리가 있었지만 런치와 디너에 나가는 메뉴가 달라서 저희는 타코 플래터를 먹고 왔습니다.


저는 멕시코 음식은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타코가 막 친숙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빕스 샐러드바에서 여자친구가

만들어준거 열심히 먹어 봐서 타코는 또디야에 고기랑 채소 넣고 소스 넣어서 먹는 그런 맛이야 생각하고

갔습니다. 



상수역에서 3번출구에서 나온 방향으로 쭉 걸어가다 보니 정말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외관도 깔끔하고 유리로 되어있어서 안도 다보이고 특히 간판이 아주 깔끔하고 예뻣습니다.

생각보다 아담하고 깔끔해서 첫인상이 되게 좋았습니다.

​​

​​

다만 너무 아담해서 테이블이 6팀 정도 나오기 때문에 저녁이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끼니때면 아무래도 

웨이팅을 해야할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문쪽에 앉았는데 문이 열릴때마다 바람이 많이 들어오니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안쪽 테이블에 앉으셔야됩니다.


​바로 이 타코 플래터를 먹었습니다. 가격도 2인 25000원이라서 적당했습니다.  다른 음식도 많았지만 저는 런치때 갔기 때문에

아래 메인 요리는 못먹고 런치 매콤 차돌면이랑 치킨까스 카레덮밥, 데리야키 차돌 치킨덮밥, 타코 플래터만 주문 가능해서

타코 플래터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타코 플래터 먹을려고 갔기 때문에 메뉴판도 주시자마자 바로 타코 플래터를 주문했습니다.


다 먹고 나와서 외부에 있는 메뉴판을 찍은거라서 많이 더럽습니다. 그리고 메뉴판이 정말 친절하게 다 설명해놔서 음식 고를때 정말 도움이 많이 될꺼라

생각이 들더군요​ 식감이나 재료, 소스 전부 다 써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게 바로 타코 플래터입니다.~

처음 딱 나왔을 때 이정도 양이면 살짝 모자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뭐라도 더 시켜야하나 했는데 오늘은 다 먹고 난 뒤에 달의계단이라는 카페

에 갈거기 때문에 가서 케잌먹어야지 하고 일단 플래터만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구성은 치킨까스에 샐러드, 멕시코식으로 요리한 감자, 치킨 바로 옆에 동

남아 식으로 요리한 블랙 페퍼 치킨, 커리치킨 그리고 소스과 밥 이렇게 있습니다. 저는 3가지 치킨들 중에서 블랙 페퍼 치킨이 가장 좋았습니다. 치킨까스

소스 눅눅이 아니라서 부드러운 블랙 페퍼 치킨이 맛있었습니다. 소스는 샤워크림은 조금 맹한 맛이였고 잭다니엘하고 칠리가 가장 좋았습니다

칠리소스는 생각보다 많이 매워서 더 좋았습니다. 한가지 흠이였다면 커리 라이스가 너무 찰기가 없어도 진짜 어제 먹은 밥처럼 없어서...

커리라이스는 별로였습니다.



타코에 치킨까스, 블랙 페퍼 치킨, 커리라이스 조금, 샐러드 조금​​​​​​​​​​​​​​​​​​​​​​​​​​​​​​​​​​​​​​​​​​​​​​​​​​​​​​​​​​​​​​​​​​​​​​​​​​​​​​​​​​​​​​​​​​​​​​​​​​​​​​​​​​​​​​​​​​​​​​​​​​​​​​​​​​​​​​​​​​​​​​​​​​​​​​​​​​​​​​​​​​​​​​​​​​​​​​​​​​​​​​​​​​​​​​​​​​​​​​​​​​​​​​​​​​​​​​​​​​, 코울슬로 조금, 콥샐러드 조금 넣어서 만든 타코

저는 야채가 많이 들어간게 많있는데 샐러드가 조금 적어서 아쉽습니다.

그래도 양도 많고 두명이서 먹으면 가격도 적당하고 또디야도 계속 무료로 제공되니까 양껏 먹을 수 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테이블 수가 적으니까 여러분들도 만약 가시겠다면 조금만 서둘러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타코 정말 맛있습니다. 입맛대로 직접 싸먹는 재미가 있는 토리뉴욕, 가셔서 직접 하나 싸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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