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어스 팩토리입니다.

사실 이 어스팩토리는 제가 여자친구와 처음 데이트를 한 곳입니다.

2013년 12월 25일에 갔었습니다.

벌써 년수로만 4년이 지났네요

처음 갔을 때 목살스테이크에 파스타 시켜서 먹었던게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맛있었거든요

그래서 생각날 때 여자친구랑 가끔식 가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여자친구가 파스타가 먹고 싶다고 해서

다른 여러 맛집을 찾아보다가 그냥 어스팩토리로 가자고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4년전과 비교했을 때 바뀐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물론 그 전에왔었을 때도 하나도 바뀐게 없습니다.

그래서 되게 익숙하고 음식맛도 똑같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럼 인테리어와 메뉴판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인테리어는 그냥 깔끔하고 외부로 보이는 창문이 많아서 답답하지 않고 탁 트인 느낌입니다.

다만 겨울에는 창가가 조금 추울 수 있어서 저희는 내부에 앉았습니다.

주방이 오픈식이여서 어느정도 어떤 요리를 하시는지 눈으로 다 보여서 안심이되서 좋습니다.~

​입가리개나 장갑을 착용하시던것 같은데 오늘은 안하셧나봐요...

​저희는 점심에 가서 간단하게 먹을려고 new 세트 1번 시켜서 목살스테이크에 해물 토마토 파스타랑 콜라두잔으로 먹었습니다.

남기기보다는 알맞게 딱 먹어서 깔끔하게 배가 불렀습니다.

여러 세트메뉴도 많고

와인도 많이 파니까 저녁에 가셔서 스테이크랑 파스타와 와인이랑 함께 드셔도 무방할꺼 같네요

쭈꾸미는 음... 저도 요번에 와서 처음 봤습니다.

그래서 맛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먼저 나오는 오이와 무 절임입니다.

상큼하고 아삭해서 느끼함을 많이 잡아주고 계속 주셔서 계속 먹었네요ㅎㅎ​

​해물 토마토 파스타입니다.

맛도 맛있고 양도 적당하고 해물이 뜨끈뜨끈하고 신선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플레이팅이 예쁘게 잘되서 보기에도 좋기에도 좋고

맛도 좋고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목살 스테이크입니다. 소스는 좀 단맛이 강했고 고기는 부드러웠습니다.

다만 감자튀김이 너무 맛있어서...계속 먹게되는 그런 맛이였습니다.

샐러드 소스도 정말 너무 맛있었고 무슨 소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테이크 한점에 양파 조금 샐러드 조금 같이 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파인애플은 상태가 조금 별로였서 그냥 그랬습니다.

맛난 새우 한입~ 새우 진짜 맛있습니다.~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화산 같은 해물 파스타!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목살 스테이크 1인분입니다. 1인분 양이 성인 남자가 먹으면 적당해서 혼자 드시기에는 적당합니다.

조금 많이드신다면 부족할 수 있는 정도? 입니다.

다만 사이드 메뉴도 많고 다른 세트메뉴랑 같이 드신다면 절대 부족할리가 없습니다.!

출입문 쪽에 있는 장식들입니다.


오랜만에 처음 데이트 장소를 다시 가게 되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맛도 똑같고 인테리어도 똑같아서 좋았습니다.

점심에 사람 없을 때 가서 그런지 몰라도 한산해서 더 좋았구

날씨도 화창해서 창문으로 햇살도 넘실넘실 들어오니 좋고

마땅히 갈 레스토랑이 없다면

어스팩토리로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이정도면 저렴하고요

구월동 로데오 거리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실컷 노시고 여기 오셔서 식사하시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점심은 토리뉴욕에서 맛있는 타코를 배불르게 먹고 홍대 거리를 구경하며 이것 저것 보면서 소화도 시키고

거리에서 마술하시는 분도 계시고 노래 부르시는 분도 계시고 구경도 조금 하다가

홍대 입구역에서 가까운 달의 계단이라는 수제 케잌이나 생과일쥬스가 유명한 카페에 갔습니다.

수제 케잌이나 생과일쥬스가 유명한 카페입니다


처음 여자친구가 달의 계단에 가자고 해서, 무슨 계단? 달의 계단? 무슨 계단이길래 달의 계단일까 생각하면서 

카페에 갔습니다. 카페에 가니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소품인테리어를 신경쓰셔서 머무는 내내 눈이 즐거웠습니다.

엄청 유별난건 없어도 아기자기한게 사람의 마음을 끌더라구요


간판과 건물 외벽이 깔끔하게 흰색이여서 한층 더 분위기가 있어보입니다.

카페 이름이 달의 계단이여서 계단에 뭐가 있을까 하고 올라가보니​


이렇게 계단 벽에 예쁜 그림과 사진들이 수두룩했습니다. 막 덕지덕지 붙여놓은것 같으면서도 그게 전혀

더럽거나 보기 싫은 느낌이아니라 정말 마치 원래 이렇게 있어야 된다는걸 알려주기라도 하는지

정말 자연스럽게 꾸며져있습니다.​


​그리고 카페에는 혹시 책이나 만화책, 잡지 그리고 추우신 분들을 위해 입구에 담요를 준비해놓는 세심함까지

반하지 않을 수 없는 카페입니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게 바로 메뉴판입니다.

이게 진짜 골판지에다가 잘라서 만드셔서 그런지 옛날 초등학교 방학과제물 같기도 하면서 재미있기도 하고

이 특이한 메뉴판을 처음 보자마자 뭘 먹거나 시키지 않아도 벌써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메뉴판입니다.

​​​​​​​

진짜 하나하나 다먹어 싶고 이것도 저것도 시켜보고싶은데.... 저는 부자가 아니니까

녹차 티라미수 하나에 딸기쥬스랑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치즈케익이나 빙수도 먹고싶은데...

다른 쥬스랑 허브티나 아포가토도 먹고싶다..


​여기는 테이블로 직접 가져다 준답니다. 그래서 진동벨을 쓰지 않습니다.

녹차 티라미수에 딸기쥬스와 아메라카노입니다

녹차 티라미수는 녹차향 풀풀하고 많이 달꺼같았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는 맛이였습니다 

너무 달면 먹다가 질리거나 거북한데 여기 티라미수는 달달구리한게 자꾸 입안으로 넣고 싶은 맛이였습니다.

딸기쥬스는 정말 집에서 갈아버린 딸기쥬스맛이였습니다. 건더기도 걸리고 딸기씨앗도 있고 

수제의 맛이랄까?

아메리카노도 그렇고 여기 음식들은 간이 과하지 않아서 많이 좋았습니다. 자리도 홍대 거리가 보이는 큰 유리에 앉아서

바로 옆이 포켓스탑이라서 포켓몬고도 하고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고

시간가는줄 모르게 좋은 분위기와 디저트였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여자친구가 여기 저녁시간되면 웨이팅도 해야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좋은 곳은 사람들이 많이 찾으니까 그런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외관과 웃음을 주는 소품들, 그리고 담요나 책,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배려와

수제로 만든 디저트나 음료는 정말 군더더기 없는 맛이여서 전체적으로 아주 훌륭했습니다.

홍대 근처에서 식사하신다면 후식으로는 꼭 달의 계단에 오셔서

수제 케익이나 음료를 드시면 좋겠습니다.


계단을 오르면 달과 같이 훌륭해서 달의 계단인가요?

정말 달에서 토끼가 되어 티타임을 가진다해도 좋을 만큼 좋은 곳이였습니다.~


​오늘은 타코를 먹고 왔습니다. 여자친구가 검색해와서 상수역에 위치한 토리뉴욕을 갔다왔습니다.

토리뉴욕에서 다양한 치킨 요리가 있었지만 런치와 디너에 나가는 메뉴가 달라서 저희는 타코 플래터를 먹고 왔습니다.


저는 멕시코 음식은 많이 접해보지 못해서 타코가 막 친숙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빕스 샐러드바에서 여자친구가

만들어준거 열심히 먹어 봐서 타코는 또디야에 고기랑 채소 넣고 소스 넣어서 먹는 그런 맛이야 생각하고

갔습니다. 



상수역에서 3번출구에서 나온 방향으로 쭉 걸어가다 보니 정말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외관도 깔끔하고 유리로 되어있어서 안도 다보이고 특히 간판이 아주 깔끔하고 예뻣습니다.

생각보다 아담하고 깔끔해서 첫인상이 되게 좋았습니다.

​​

​​

다만 너무 아담해서 테이블이 6팀 정도 나오기 때문에 저녁이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끼니때면 아무래도 

웨이팅을 해야할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문쪽에 앉았는데 문이 열릴때마다 바람이 많이 들어오니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안쪽 테이블에 앉으셔야됩니다.


​바로 이 타코 플래터를 먹었습니다. 가격도 2인 25000원이라서 적당했습니다.  다른 음식도 많았지만 저는 런치때 갔기 때문에

아래 메인 요리는 못먹고 런치 매콤 차돌면이랑 치킨까스 카레덮밥, 데리야키 차돌 치킨덮밥, 타코 플래터만 주문 가능해서

타코 플래터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타코 플래터 먹을려고 갔기 때문에 메뉴판도 주시자마자 바로 타코 플래터를 주문했습니다.


다 먹고 나와서 외부에 있는 메뉴판을 찍은거라서 많이 더럽습니다. 그리고 메뉴판이 정말 친절하게 다 설명해놔서 음식 고를때 정말 도움이 많이 될꺼라

생각이 들더군요​ 식감이나 재료, 소스 전부 다 써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게 바로 타코 플래터입니다.~

처음 딱 나왔을 때 이정도 양이면 살짝 모자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뭐라도 더 시켜야하나 했는데 오늘은 다 먹고 난 뒤에 달의계단이라는 카페

에 갈거기 때문에 가서 케잌먹어야지 하고 일단 플래터만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구성은 치킨까스에 샐러드, 멕시코식으로 요리한 감자, 치킨 바로 옆에 동

남아 식으로 요리한 블랙 페퍼 치킨, 커리치킨 그리고 소스과 밥 이렇게 있습니다. 저는 3가지 치킨들 중에서 블랙 페퍼 치킨이 가장 좋았습니다. 치킨까스

소스 눅눅이 아니라서 부드러운 블랙 페퍼 치킨이 맛있었습니다. 소스는 샤워크림은 조금 맹한 맛이였고 잭다니엘하고 칠리가 가장 좋았습니다

칠리소스는 생각보다 많이 매워서 더 좋았습니다. 한가지 흠이였다면 커리 라이스가 너무 찰기가 없어도 진짜 어제 먹은 밥처럼 없어서...

커리라이스는 별로였습니다.



타코에 치킨까스, 블랙 페퍼 치킨, 커리라이스 조금, 샐러드 조금​​​​​​​​​​​​​​​​​​​​​​​​​​​​​​​​​​​​​​​​​​​​​​​​​​​​​​​​​​​​​​​​​​​​​​​​​​​​​​​​​​​​​​​​​​​​​​​​​​​​​​​​​​​​​​​​​​​​​​​​​​​​​​​​​​​​​​​​​​​​​​​​​​​​​​​​​​​​​​​​​​​​​​​​​​​​​​​​​​​​​​​​​​​​​​​​​​​​​​​​​​​​​​​​​​​​​​​​​​, 코울슬로 조금, 콥샐러드 조금 넣어서 만든 타코

저는 야채가 많이 들어간게 많있는데 샐러드가 조금 적어서 아쉽습니다.

그래도 양도 많고 두명이서 먹으면 가격도 적당하고 또디야도 계속 무료로 제공되니까 양껏 먹을 수 있어서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테이블 수가 적으니까 여러분들도 만약 가시겠다면 조금만 서둘러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타코 정말 맛있습니다. 입맛대로 직접 싸먹는 재미가 있는 토리뉴욕, 가셔서 직접 하나 싸드셔보세요~

오늘은 연어를 실컷 먹고싶어서 구월동 연어상회에 다녀왔습니다.

연어상회 내부 인테리어는 살짝 옛날 느낌을 주면서도 되게 친근한 동네 음식점 같은 인테리어에다가 벽에 여러가지 그림이 그러져 있습니다.

점심 때 간거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점점 많이 오더라구요 그리구 테이블마다 저렇게 컵과 술잔이 세팅되어 있고 앞접시에 간장 초고추장 다 있습니다. 그래서 더 편했구요

그리고 이벤트를 한다고 테이블에 붙어있었어요. 저는 안했지만 1번, 2번 동시에 하시면 적어도 음료수 한캔은 얻어갈 수 있으니 가실분들은 꼭 하세요


저는 연어 무한리필을 시킬려고 갔으니 딱히 메뉴판을 볼 필요는 없었지만 또 다른게 뭐가 있나 궁금해서 

뒤적뒤적해봤습니다.

​제가 시킨게 무한세트 1번입니다 샐러드를 제외하고는 모든게 리필이 되서 정말 좋았습니다. 연어 덮밥까지 먹으면 좋겠지만

무한리필이여서 온전히 연어만 먹고 싶었습니다.

그 외에도 다른 무한리필 세트가 있으니 취향에 골라 가격에 골라서 시키시면 될꺼 같습니다.

​여기에 써있지만 모든 인원이 주문시에만 가능하다는 점 까먹지 마세요

이말인 즉, 누구는 기본시키고 누구는 비싼 무한리필 시켜서 다같이 먹을 수 없다는 뜻이지요

시킬꺼면 다 통일해야 한답니다.

그 외에는 여러가지 주류랑 안주거리가 있었습니다.

​아래로는 단품 메뉴들이 있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제가 먹은 연어들 사진들입니다. 보고있어도 먹고 싶고 먹고있어도 먹고 싶은 연어입니다...




연어 사시미... 커다란 볼에 얼음 가득히 담겨서 그 위에 둥그렇게 나옵니다.

​우리의 샐러드 라코타 치즈와 발사믹 소스가 잘 어우러져 맛있습니다. 하지만 연어랑 같이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그래서 연어 사시미 나오기 전까지는.. 참아야합니다.

​오징어 튀김입니다. 오징어는 살짝 질기지만 튀김옷이 아주아주 맛있습니다.

​해물 부추전 이것도 정말 노릇노릇하게 바삭하게 구워주셔서 진짜 맛있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샐러드랑 섞어먹으면 연어샐러드~

그리고 리필하게 되면 이렇게 조금씩 담겨 나옵니다. 너무 자주 리필시키기 좀 눈치보이거나 너무 양이 적어서 감질맛 나신다면 직원분에게 말씀하셔서 좀 많이 달라고 해도 상관은 없지만 남기시면 아깝기 때문에 먹을 양만 시켜야 합니다.~

​연어.. 한점   ...하   벌써 맛있다.

​무순하고 케이퍼는 원래 주시는게 아니지만... 달라고 말을 하니  특별히 주셨습니다.

같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음 깨끗하게 다 먹었습니다. 여러분도 시간나신다면 연어를 좋아하신다면 구월동 로데오 거리에 있는 연어 상회를 가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절대 남기시면 안돼요~



충주 연수동에 위치한 남다른 감자탕입니다


추운 겨울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찾은 감자탕집입니다​

내부는 마루랑 테이블로 이루어져있고 애기들 놀이방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거기다 모든 테이블이 인덕션으로 되어 있어서 다칠 위험도 적어요

주요 메뉴는 이렇고 이 외에도 여러가지 사리가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제가 시켜먹은 메뉴는​

남다른 뼈전골 제일 큰 사이즈에 볶음밥 네개입니다

다섯명이 먹었는데 성인 남자 한 네명? 정도가 배부르게 먹을 양이였어요

밑반찬은​


여기다 석박지랑 같이 있습니다

맛은 정말 맛있고 아이들 데리고 편하게 드실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밑반찬이 한정적이고 전골이나 탕이여서 다양한 맛을 기대하긴 힘들지만 전골이 맛있고 볶음밥도 맛있어서 감자탕이 생각날 때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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