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음식이 먹고 싶어서 찾아본 동남아

태국 음식점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얼마나 다를까

이색적일까 하고 찾아가봤습니다.

여러 음식점 중 동남아의 인테리어에 끌려 가게되었습니다.

  (입구 입니다)

​처음에 길을 못찾아서

여긴 어디지 어디지하면서 무슨 모텔도 있고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골목에 위치해서 지도맵 켜서 더듬더듬 찾아갔네요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아마 다들 깊숙한 곳에 있어서 한번에 가기 어려웠을꺼에요


오픈 시간은 12시부터 23시까지네요

쉬는 시간은 3시 반부터 5시 입니다.

처음 입구에서 코너를 돌면 바로 반겨주는 반짝반짝한 샹들리에? 음 아무튼 화려하기는 했지만

어떤 컨셉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이시는 장소는 웨이팅 하시는 곳입니다. 안쪽 실내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운데

안쪽은 한옥 구조에 식기는 은 식기처럼 보이고 고풍스럽게 동서양의 화합을 주도하고있지만

자리가 너무 없습니다. 한 테이블 7개?? 그와중에 테이블 세 개는 2인석입니다.. 빨리가셔야만 넓은 자리에서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다 좋은데 자리가 너무 없어서 흠이였습니다.

고풍스러운 메뉴판에서 저희가 고른건 팟타이랑 똠양꿍입니다.

음 비쥬얼로는 팟타이는 왠지 그냥 나시고랭? 그런 느낌이여서 괜찮았는데

똠얌꿍은 음 건더기가 너무 부실해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맛은 태국음식을 많이 접해본게 아니라서 태국 현지에 가깝다 뭐 한국 현지화된 맛이다 라고는

잘 모르지만 팟타이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고 똠양꿍은 매콤한데 새콤한

매콤새콤한 오묘한 맛?

그런 맛이였습니다. 음 그냥 머리속에 든 생각은 김치찌개에 레몬 넣은 맛이였습니다.

두개다 나쁘지 않았지만 더 다른 태국음식을 접해보지 않은게 아쉬웠고

가끔 한국요리나 평소 익숙한 요리가 싫다면 가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다만 자리가 없다는게 큰 흠이니까

편하게 드시려면 일찍 가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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